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부족한 저에게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셨습니다. 솔직히 영예스러움에 앞서 어떻게 하면 동문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해 나갈 수 있을지 그 막중한 책무감이 더욱 큽니다.
우리 모교인 광주여자대학교는 한강 이남의 유일한 여자종합대학교로서 그동안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여러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여성 고등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사회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모교에 대한 이러한 사회적 평가가 우리 동문들의 자신감으로 연결되고, 또 각계 각층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루고 계시는 우리 동문들의 명예와 성과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모교와 동문회의 가교 역할을 위해 미력이나마 성심성의를 다하겠습니다.
저는 총동문회의 존립근거가 동문 상호간의 건강한 네트워크 형성과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문 상호간의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하여 저는 총동문회를 모든 동문들이 사랑으로 아끼고, 능동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애정과 참여의 동문회’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 광주여자대학교 동문이라면 누구라도, 특히 많은 젊은 동문들이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기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동문회의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동문 선후배가 서로 아껴주고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나가는 활기가 넘치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모교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후배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주고, 후배들이 진정 힘들 때 꿈과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선배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대학이 없는 동문회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총동문회가 모교 발전을 선도해야 하는 이유라 하겠습니다. 변화의 거센 물결속에 우리 모교가 더욱 튼튼한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협력하면서 후원하는 동문회로 발전하여야 할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
우리 광주여자대학교 총동문회가 이제 설레임과 무한한 희망을 안고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동문 여러분께서 동문회라는 텃밭에 각자의 작은 씨앗을 하나씩 심어주실 때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 씨앗을 싹틔울 수 있도록 거름이 되고 바람막이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원만히 이루어지려면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우리 동문회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좋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고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열린 마음으로 눈과 귀를 활짝 열고 동문님들의 의견과 건의를 가감없이 듣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동문회 운영에 철저히 반영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동문회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총동문회의 발전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저의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동문 여러분 각자가 총동문회 회장이라는 마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동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